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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해파랑길 완주

1-2. 해파랑길 2코스

Busan의 여행이야기 2025. 4. 7. 17:40

  해운대를 시작으로 대변항까지 이어진 2코스

봄철 날씨에 걷기가 좋다 보니 여행 온 사람들이 많았다.

오늘 하루 나도 그 여행객들 사이에서 열심히 해파랑길 2코스를 걸었다.


2코스 주요지점

해운대 - 청사포 - 송정해수욕장 - 해동용궁사 - 대변항

두루누비 - 카카오맵 해파랑길 2코스


시작 - 해운대

  아침 일찍 일어나 해운대 바다를 보면서 김밥과 라면을 먹고 출발하였다.

해운대를 시작으로 송정까지 이어지는 해안철길이 외국인들한테 무척 인기가 많은지

여기는 평일, 주말 상관없이 항상 여행객들로 바글바글하였고 내가 갔던 날도 단체 여행객들이 무척 많았다.

아침으로 시작하는 김밥과 컵라면

 

청사포

  해운대-청사포-송정까지 쭈욱 이어져있는 해안 철길

2013년 내일로 여행할 때 무궁화로 이곳을 지나갔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손하트 모양 바위랑 같이
이 날 파도가 무척 강해서 전망대 한바퀴 돌때 정말 무서웠다.

송정 해수욕장

  부산에 사는 내 또래들은 바다에서 논다고 하면 해운대, 광안리, 송도를 가는 게 아니라 송정을 갔었다.

물론 무척 어린 시절 부모님과 다닐 때는 교통편이 그나마 편리한 해운대, 송도를 갔을 확률이 있지만

중, 고등학생 이후 친구랑 놀러 해변을 놀러 갈 때는 대부분 송정을 갔을 거다.

(부산에 살던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물어봐라 진짜 절반 넘는 사람이 맞다고 할 거다.)

추억의 장소 중 하나라서 그런지 바다가 더욱 이쁘게 느껴졌다.

송정 해변
파도 강해서 서핑하기 좋은 날씨였다.
해안가를 바라보는 곳에서 매실차 한잔 마시며 휴식
바닷가에서 한 장

해동용궁사

  어릴 때 왔을 땐 한국인 단체관광객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오니까 진짜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네?!

(한류의 열풍을 여기서 느끼고 간다.)

여기는 볼 때마다 느끼지만 절, 해안절벽, 바다가 너무나 어울려서 멋있다.

내 소원은 비밀
사람들로 바글바글..
여기는 무조건 직접 와서 봐야된다. 카메라가 전부를 못담음
기념 사진~

대변항

  멸치로 유명한 기장의 대변항

어릴 때 포장마차가 많고 바다 비린내가 물씬 풍기던 항구였는데 지금도 여전하다.

(물론 더 위생적이게 바뀌면서 옛날 날것 그대로인 풍경과는 차이가 난다.)

곧 다와간다는 대변항
이건 얼마일까?
2차 코스 완료인 대변항!


여행 후기

 2 코스를 따라 쭈욱 걷다 보면 부산의 새로 떠오르는 관광지를 보면서 갈 수 있다.

그래서 요즘 부산에 핫한 곳이 어떤 건지 알 수 있어서 나름 재미있었다.

앞으로 48코스 또 어떤 재미들이 나를 기다릴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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