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코스부터 본격적인 시내를 벗어나는 코스이다.
아침에 늦게 출발해서 어느정도 체력을 보충하고 있지만
트레킹 하기 무거운 가방 + 지속적인 등산으로 인해 체력이 바닥이 나다보니
이번 9코스에 나온 산들도 꽤나 힘들었다.
9코스 주요지점
시작 - 일산해변 입구
일산 해변을 시작으로 출발!!
해변 해파랑쉼터에서 시작해서 중공업으로 인해 초반에는 도심지를 걷게 되었다.
현대중공업
중공업이 정말 크다.
일산 해변을 지나 중공업 울타리 따라 쭈욱 걸어가는데 장장 1시간 넘게 걸어서야 끝이 보였다.
(길이 좁아서 뒤에서 오는 자전거가 신경 쓰인다.)
주전봉수대
9코스의 첫 산이다.
처음 시작할 때만 경사가 높아 힘들었고 나머지 경사가 계속 완만했다.
주전 봉수대에서 옆 봉호사에서 보는 해안가는 정말 절경이였다.
(해안가를 바라보는 부처상이 있는데 조금 무섭지만 무조건 구경하길 추천한다.)
주전해변
파도에 부딪치는 돌소리가 나는 주전 몽돌해변
캠핑 하는 사람, 드라이브 하는 사람이 많아서 인상적이였다.
가는 길
이번 9코스는 중간 중간 구경 거리가 많았다.
작지만 이쁜 조각, 다리가 있었고 이번 9코스의 도착지를 볼 수 있는 우가산도 매력적이였다.
정자항
9코스의 마지막 정자항에 도착했다.
근처 횟집이랑 수산시장이 많아서 저녁을 여기서 먹고 싶었지만
가격대가 혼자 여행자 입장에선 많이 부담스러웠다.
결국, 숙소 근처 국밥집에서 든든하게 먹고 오늘 하루를 마감했다.
여행 비용
아침 맥도날드 베이컨에그머핀세트 : 5,700원
편의점 음료수 : 2,300원
점심 손가 짬뽕+밥 : 12,000원
숙박 모텔 1박 : 40,000원
저녁 미풍해장국 해장국 : 11,000원
카페 해월당 아메리카노, 빵 : 7,300원
여행 후기
이번 코스도 매력적이었다.
아쉬운점이라고 하면 중공업 울타리만 하염없이 걸어야 하는 초반 ?
그 외에는 매력넘치는 풍경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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