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코스는 울산 태화강 둘레를 걷는 코스이다.
뻥 뚫린 코스라서 동일 풍경만 보며 가야되기 때문에
다소 지루한 감이 있는 곳이지만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라고 생각한다.
7코스 주요지점


시작 - 태화강전망대
6코스를 마치고 태화강전망대 안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친구와 커피를 가볍게 마신 후 7코스를 시작하였다.


십리대숲
대나무가 굉장히 많은 곳
잘 꾸며서 구경하는 맛이 있었다.



태화루
태화루 바로 앞에 위치한 갈비탕 집에서 막걸리와 갈비탕 한그릇 뚝딱했다.
오랜만에 갈비탕을 먹어서 그런지 완뚝!배도 부르니 태화루에 앉아 가볍게 구경하고 나서 다시 코스를 출발하였다.



내황교
아산로 가기 전 다리
공단에 가까워지기 시작하니 자전거로 퇴근 하시는분들이 많아지는게 느껴졌다.


염포산입구
하염 없이 나오는 현대차 공장과 부두를 보며 아산로를 쭈욱 걷고 나서 드디어 나온
7코스의 끝 염포산 입구..
친구와 같이 걸어서 망정이지 혼자 걸었으면 굉장히 지루하지 않았을까 생각할 정도로아쉬운 길이였다.(심지어 길도 좁아서 자전거 지나갈때마다 신경 써야함)
친구와 7코스를 마친 기념으로 저녁에 가볍게 맥주와 치킨을 마시면서 하루를 마쳤다.



여행 비용(카페 이후부터)
점심 갈비탕집 갈비탕 + 막걸리 : 14,000원
택시(숙소 복귀) : 16,000원
저녁 치킨, 맥주 : 44,000원
* 하루 재워 주는 대신 저녁 사줌
총 : 74,000원
여행 후기
7코스는 전반적으로 오르막 내리막 없고 태화강을 따라 걷기만 하는 코스이다 보니
친구 없이 혼자 여행을 한다면 다소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만, 이번 코스를 걸으면서 태화강이 크고 이쁘다는 걸 느꼈고 걷기와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이라는 걸 깨달았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자전거를 타러 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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