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전) 삼성전기, 제34회 공인중개사

챌린지/해파랑길 완주

1-7. 해파랑길 7코스

Busan의 여행이야기 2025. 4. 23. 17:20

7코스는 울산 태화강 둘레를 걷는 코스이다.

뻥 뚫린 코스라서 동일 풍경만 보며 가야되기 때문에 

다소 지루한 감이 있는 곳이지만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라고 생각한다.


7코스 주요지점

두루누비 홈페이지 해파랑길 7코스
두루누비 - 카카오맵 해파랑길 7코스


시작 - 태화강전망대

6코스를 마치고 태화강전망대 안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친구와 커피를 가볍게 마신 후 7코스를 시작하였다.

6코스의 끝이자 7코스의 시작 태화강 전망대
공원이 잘되어 있다.

십리대숲

대나무가 굉장히 많은 곳

잘 꾸며서 구경하는 맛이 있었다.

공원 비석
이 날 해가 더웠는데 대나무 숲 안은 시원했다.
인증 샷

태화루

태화루 바로 앞에 위치한 갈비탕 집에서 막걸리와 갈비탕 한그릇 뚝딱했다.

오랜만에 갈비탕을 먹어서 그런지 완뚝!배도 부르니 태화루에 앉아 가볍게 구경하고 나서 다시 코스를 출발하였다.

갈비탕 또 먹고 싶다.
태화루 이쁨
다시 코스 출발 이때부터 날씨가 흐려지고 추워지기 시작함

내황교

  아산로 가기 전 다리

공단에 가까워지기 시작하니 자전거로 퇴근 하시는분들이 많아지는게 느껴졌다.

생각보다 내황교부터 시작해서 염포 까지 거리가 멀다.
크게 특별한거 없는 내황교

염포산입구

 하염 없이 나오는 현대차 공장과 부두를 보며 아산로를 쭈욱 걷고 나서 드디어 나온 

7코스의 끝 염포산 입구..

친구와 같이 걸어서 망정이지 혼자 걸었으면 굉장히 지루하지 않았을까 생각할 정도로아쉬운 길이였다.(심지어 길도 좁아서 자전거 지나갈때마다 신경 써야함)

 

친구와 7코스를 마친 기념으로 저녁에 가볍게 맥주와 치킨을 마시면서 하루를 마쳤다.

염포산 다와가기 몇 분 전
저 앞에 보이는 주유소가 염포산 입구이다.
친구와 생맥주와 치킨을 먹으면서 하루를 마쳤다.


여행 비용(카페 이후부터)

점심 갈비탕집 갈비탕 + 막걸리 : 14,000원 

택시(숙소 복귀) : 16,000원

저녁 치킨, 맥주 : 44,000원

* 하루 재워 주는 대신 저녁 사줌

 

총 : 74,000원


여행 후기

  7코스는 전반적으로 오르막 내리막 없고 태화강을 따라 걷기만 하는 코스이다 보니

친구 없이 혼자 여행을 한다면 다소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만, 이번 코스를 걸으면서 태화강이 크고 이쁘다는 걸 느꼈고 걷기와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이라는 걸 깨달았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자전거를 타러 와봐야겠다.

'챌린지 > 해파랑길 완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 해파랑길 9코스  (7) 2025.05.02
1-8. 해파랑길 8코스  (0) 2025.04.30
1-6. 해파랑길 6코스  (1) 2025.04.21
1-5. 해파랑길 5코스  (1) 2025.04.19
1-4. 해파랑길 4코스  (6)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