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코스는 6코스와 마찬가지로 산 둘레를 걷는 코스이다.
체력 배분을 못하고 5~6코스를 한 번에 도전했던 영향이 커서 그런지
시작 코스에서 산을 올라갈때 굉장히 힘들었지만
짧은 코스이기 때문에 참고 코스의 도착지인 일산해수욕장까지 열심히 걸었다.
8코스 주요지점
시작 - 염포산 입구
염포산 입구를 가는 버스가 많이 없다 보니 상당히 많이 걸어서 도착했다.
코스 시작 전부터 대략 1~2km 걸었으니 스타트 지점에서 올라갈 때 힘듦이 배가 되었던 거 같다.
울산대교 전망대
울산 공단을 한눈에 볼 수 있던 전망대
위에서는 영상 촬영이 불가능하며 사진도 공단 쪽은 촬영이 불가능하다.
밖에서 볼 때는 안 높아 보였는데 올라가서 보니 상당히 높았다.
방어진항
우리나라 전형적인 옛 항구 도시의 느낌이 났던 곳이다.
점심으로 먹었던 삼계탕이 내 배를 정말 든든하게 해 주었다.
대왕암공원
대왕암공원은 저번 겨울 친구랑 왔을 때도 만족했는데 이번 방문도 대만족이었다.
정말 잘 꾸며진 공원이고 대왕암 자체가 정말 멋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던 거 같다.
일산해변 입구
작지만 이쁜 일산 해변
공단 근처 해변가라서 그런지 낮에는 조용했지만 밤이 되니 굉장히 북적거려 신기했다.
여행 비용
숙박 1박 모텔 : 37,990원
버스(공단 가는 시외버스) : 2,300원
점심 방어진 삼계탕 : 16,000원
저녁 육대장 육개장 : 10,000원
카페 투썸 그린티라떼 : 5,200원
총 : 71,490원
여행 후기
첫 시작이 산이라서 다소 힘들 수 있지만 짧은 거리이다 보니 충분히 매력적인 코스였다.
특히, 대왕암 공원은 울산 여행하면 무조건 방문할 만큼 이쁘고 좋은 해양 공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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